1. 자폐스펙트럼 장애란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으면 어릴 때부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고 사람들과의 적절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언어발화가 늦어지는 경우 자폐스펙트럼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다 다른 사람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에 저하를 일으키는 신경 발달 장애로 행동, 관심, 활동에 있어서 특이한 패턴을 보인다 예전에는 발달장애로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레트 증후군,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기 붕괴성 장애로 분류하였는데 최근에는 독립된 장애가 아니라 동일한 연속선상에서 상태의 심각도나 정도에 따라 발현되는 양상에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개정되었다
2. 자폐스펙트럼 증상
생후 12개월까지 옹알이, 가리키고 말하기 등을 하지 못하고 16개월까지 한 단어를 말하지 못하거나 두 돌까지 두 단어를 연결해서 말하지 못한다 영유아기에 눈 맞춤이 되지 않고 감정을 공유하지 않는다 이름을 불러도 호명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영아기에 낯가림이나 분리불안이 나타나지 않고 또래 친구들과 상호적인 놀이를 하지 못하고 모방이나 역할놀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사귀기 어려워하고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기 힘들어한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아의 70%~75%는 지적 장애를 같이 동반하고 있고 언어성 지능이 동작성 지능보다 훨씬 낮은 경향이 있다 지능이 낮을수록 사회성, 언어적 발달이 더 늦어진다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대부분은 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경우부터 언어에 대한 이해력 부족, 언어지연 말의 리듬이 부자연스럽고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3. 자폐아의 원인
자폐아의 80% 정도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뇌의 구조, 뇌파와 세포 수에 이상, 기능 문제, 뇌 발달의 장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출산 중에 생긴 감염, 고연령 임신. 저체중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4. 자폐스펙트럼이 급증하는 이유
최근에 자폐아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유는 부모님들의 지식이 증가하여 너무 빨리 검사하고 조기 진단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학습이 어려워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스크 착용으로 입모양과 표정을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발달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5. 치료 방법
자폐스펙트럼 늦어도 36개월 이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사회성이 결여되는 경우가 많고 제한된 관심사나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많으며 언어지연이나 인지 장애 소근육 약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수업을 기본으로 시작한다 언어는 사회적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를 위하여 언어적인 자극을 주고 감각통합수업은 특정 감각에 과민하게 반응하거나 몸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발음도 어떻게 발화하여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함께 수업을 듣는 게 좋다 놀이치료는 상호작용을 목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호명반응과 눈 맞춤이 잘 안 되거나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 경우 듣는 게 좋다 대뇌의 바달이 7살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7살 정도가 되면 인지수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만 5살 이전까지는 특별한 공격성이나 충동성이 보이지 않으면 약물은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치료는 조기부터 개입해서 치료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개인적을 엄마, 아빠가 할 수 있는 치료는 아니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자폐스펙트럼의 경우는 완치되기는 힘들지만 초기부터 치료를 잘 받으면 10%~20% 정도의 아이들은 정상 수준으로 발달하게 되지만 완치라고 표현을 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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